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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건으로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하기 전에 손흥민(토트넘) 주장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후배들이 충돌하면서 손가락 골절을 입었다는 소식이 드러났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한국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기 전날 손흥민이 동료와의 몸싸움 중에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서둘러하자 일부 선수들이 불평을 했고, 그 중에는 이강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선수들을 진정시키려다가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가락을 붕대로 싸고 나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일부 선수들 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물리적 충돌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강인의 인스타그램에는 비판적인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이강인이 팀을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하며 그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팬들은 대부분 아군 간의 갈등을 경계하며 이번 사건이 축구 대표팀의 분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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